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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사이트

사장은 함께 고생하는 사람이 아니다 – [사장공부]에서 찾은 나의 확장 전략

by 해피스톤_Way(부자 마인드 연구자)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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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공부』는 나에게 “사장의 자리는 어디인가”를 다시 묻는 책이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는 것이 좋은 사장이라고 믿었던 나에게,
이 책은 사장이란 어떤 자리인지,
그리고 내가 지금 어떤 위치에 서 있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피스톤입니다 :)

 

사장은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나를 멈춰 세운 문장은 이것이었어요.

“직원과 하나가 되어 함께 땀을 흘리면 좋은 경영자일까? 아니다.”

 

사장의 자리는 ‘함께 고생하는 자리’가 아니라
‘판을 짜는 자리’라고 말합니다.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바로 사장이라는 것이죠.

 
사장 공부
1,400억의 빚을 갚고 자력회생한 어느 베테랑 사장이 알려주는 ‘망하지 않는’ 경영의 원칙! 요식업과 부동산 임대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어느 사장은 고베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망했다. 그냥 망한 정도가 아니라, 무려 140억 엔(우리 돈으로 1,400억 원)의 은행빚까지 떠안고 망했다. 하지만 그는 개인파산을 신청하거나 회사를 도산시키지 않고, 그 어마어마한 빚을 끝끝내 다 갚고야 말았다. 8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저자
산조 게야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9.03.18

 

책을 읽으며 지금 내 상황을 돌아보았습니다.
나는 지금 직접 매장에 있진 않지만,
와이너리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더 확장할 수 있을지,
어떻게 더 깊이 있고 독립적인 사업으로 만들어갈지
매일 고민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고민 자체가 사장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깊은 울림을 준 메시지가 있었어요.

처음부터 승부가 정해져 있는 싸움은 하지 마라.”
“대기업과 붙으면 이길 수 없다. 틈새를 찾아 독자적으로 전개하라.”

 

작은 와이너리를 운영하며 느껴온 현실 그 자체였습니다.
나는 대기업처럼 대량 생산도, 전국 유통도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나는 소규모 수제 와인이라는 틈새에서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
을 계속 발견하고 있습니다.

 

✔ 지역성과 자연을 담은 감성
✔ 매년 달라지는 포도의 맛과 이야기
✔ 한정된 수량으로 만드는 희소성 있는 와인

 

이런 요소들은 대기업이 넘볼 수 없는 나만의 무기가 되어주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말하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략’
저에게 다시 한 번 확신을 주었습니다.


2. 실행만 남았다는 말, 그다음은?

사실 저도 알고 있어요.
‘이제는 실행만 남았다’는 것을요.
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 나는 왜 아직도 실행을 망설이고 있는 걸까?
  • 혹시 두려움이나 불확실함을 핑계로 미루고 있지는 않나?
  • 내가 만든 판에서, 나는 지금 중심에 제대로 서 있는 걸까?

『사장공부』는 이런 질문을 던지며
제 안에 남아 있던 미지근한 각오를 다시 뜨겁게 데워주었습니다.
실행은 생각보다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것.


3. 내가 지금부터 할 일

이 책을 통해 다시 정리하게 된 저의 방향은 다음과 같아요.

  • 규모보다 방향에 집중하기
  • 대신할 수 없는 사장의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기
  • 싸우지 말고, 나만의 무대에서 1등이 되는 전략 구체화하기
  •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조금씩 실행에 옮기기

언제나처럼 완벽한 준비가 끝난 다음에야 실행하려는 완벽주의는
사업에서 가장 큰 적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내가 가진 것, 지금 떠오른 아이디어부터 실행에 옮겨보려 합니다.


마무리 인사이트

사장은 ‘누구보다 고생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보다 명확하게 방향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이
이번 책을 통해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다시 깨달은 건,
바쁘게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늘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는 거예요.
“내 브랜드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나?”
“이 사업이 오래갈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나?”

이 질문을 놓치지 않는 것이, 결국 사장의 역할이라는 사실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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